“휴식 전 마지막 경기” 부천FC1995, 충남아산 상대 홈 4연승 도전... "5월 마무리 잘하고 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5.25 12: 47

 휴식기를 앞둔 부천FC1995가 5월 마지막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을 불러들여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라운드 서울E와의 경기를 끝으로 부천은 약 열흘 간 네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리그 일정을 마쳤다. 주전들의 부상이 연이어 발생했지만 이 기간 동안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사진] 부천 제공.

네 경기 동안 가장 돋보인 건 바사니의 활약이다. 바사니는 올 시즌 현재까지 6개의 공격포인트(3득점, 3도움)로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 기간 공격포인트 네 개(2득점, 2도움)를 기록했다. 지난 14라운드에서도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귀중한 승점 1점에 기여했고,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15라운드 부천은 충남아산을 만난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두 팀은 지난 2라운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부천은 충남아산과 홈에서 만나 8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다. 특히 그 중 최근 세 경기에서는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이번 15라운드를 끝으로 부천은 약 3주간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휴식기 전, 그리고 5월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선수단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5월은 정말 바쁘게 지나갔다. 이번 경기 꼭 승리해서 5월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15라운드 승리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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