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언더커버하이스쿨’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3일 OSEN 취재 결과, 김민주는 MBC 새 드라마 ‘언더커버하이스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언더커버하이스쿨'은 국정원 요원이란 신분을 숨긴 채 고등학생으로 위장잠입을 한 남자가 학교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연대하고 공감, 성장해 나가는 유쾌하고 통쾌한 코믹 활극으로, 드라마 '진검승부' 임영빈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배우 서강준 고등학생으로 위장잠입하는 언더커버 정해성 역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며, 진기주가 정해성의 담임이자 병문고 기간제 선생님 오수아 역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김민주가 합류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김민주는 극 중 이예나 역으로 분한다. 병문고 이사장의 외동딸이자 학생회장인 이예나는 도도하고 깍쟁이에 대접받기 좋아하며 각종 경시대회와 콩쿨, 인기투표까지 1위를 놓쳐본 적이 없는 인물. 하지만 이 모든 1등을 차지하기 위해 학대 수준의 노력을 하고 있는 반전을 가진 캐릭터다.
김민주는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 활동 종료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통해 2022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어린 윤진 역을 맡았다.
MBC 새 드라마 ‘언더커버하이스쿨’은 내년 초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