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올곧은병원(병원장 우동화)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원태인은 4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29⅓이닝을 던지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2.15을 기록했다.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4월 월간 MVP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4월 월간 MVP로 선정된 원태인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MVP에 선정된 원태인은 “4월 모습을 이번 달에도 이어 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부진한 모습 보여 드려 아쉽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좌익수 구자욱-우익수 김태훈-1루수 데이비드 맥키넌-지명타자 김영웅-3루수 류지혁-유격수 이재현-중견수 이성규-2루수 김재상-포수 이병헌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