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박세웅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9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3.9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KT전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롯데는 21일 경기에서 6-1로 역전승을 거뒀다. 탈꼴찌에는 실패했지만 선두 KIA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박세웅이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KIA를 상대로는 지난해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24(13⅔이닝 11자책점)으로 부진했다.
KIA는 윤영철이 선발 등판한다. 윤영철은 8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4연승이 끊긴 상황에서 윤영철이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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