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연패를 끊었다.
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권희동은 3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만점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주원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활약.
선발투수 신민혁은 5⅓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임정호(⅓이닝 무실점)-김재열(⅓이닝 무실점)-김영규(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팀 승리를 지켰다. 이용찬은 시즌 1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강인권 감독은 "신민혁이 5⅓이닝 2실점(1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하며 선발투수로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원의 선제 투런홈런과 경기 후반 도태훈의 호수비 2개가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오늘 원정경기임에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NC는 오는 22일 경기 선발투수로 카일 하트를 예고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다. 하트는 올 시즌 9경기(55⅓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중이다. 후라도는 10경기(59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