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관 사육사가 장도연을 만난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제가 누나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에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웹 콘텐츠 '살롱드립2' 새 에피소드 예고편이 담긴 가운데, 푸바오의 작은 할아버지, '송바오'로 이름을 알린 송영관 사육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촬영장에 등장한 송 사육사는 장도연과 인사를 나누며 "지금 유튜브 촬영 중"이라며 "그렇게 인사 하면 안 된다. '판다 와쏭' 해야 한다"라며 능숙하게 인사를 나눴다.
또한 장도연은 "자동 검색어가 있더라. 송바오 눈물, 트럭"이라며 지난달 3일, 중국으로 송환된 푸바오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렸던 송영관 사육사를 언급했다.
더불어 장도연은 "방송 이런게 체질이죠?"라고 물었고, 송 사육사는 "아니다. 손에 지금 땀도 많이 난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이윽고 송 사육사는 테이블에 등장한 벌레를 보며 "안녕? 너는 벌레 바오구나. 나는 송바오라고 해"라고 받아쳤고, 이를 본 장도연은 "방송 괴물이 나타났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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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