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에이티즈는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시구, 대학 축제 등으로 팬들을 찾아가며 열기를 끌어올린다. KQ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5일 윤호와 우영은 시구자로서 야구장 마운드에 오르며, 다음 날인 26일 에이티즈는 완전체로 대학 축제에 출연한다.
지난 4월 윤호는 코첼라 공연을 마친 후,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 마운드에 올라 메이저리그 관중 앞에서 시구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뷔 첫 시구를 LA 다저스의 공식 초청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치르게 되며, 남다른 글로벌 위상을 확인시켰던 바 있다.
이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던 윤호는 25일 ‘기아 타이거즈’의 시구자로 나선다. 어린 시절부터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었던 윤호는 ‘찐팬’의 기운을 담아 선수들에게 승리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기아 타이거즈’의 어린이 회원이었던 윤호가 ‘에이티즈’의 윤호로서 보여줄 시구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같은 날 우영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시구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서 첫 시구를 사직에서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던 우영이 ‘롯데 자이언츠’에게 ‘승리 요정’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6일 에이티즈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라카를 온누리에 위드 알럼나이(with Alumni)’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믿고 보는 아티스트가 된 에이티즈는 대학 축제에서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컴백 전, 시구부터 대학 축제까지 접수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에이티즈는 약 6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이후 2024 북미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는 물론 ‘마와진(MAWAZINE)’,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세계적인 무대로 팬들을 만나며 글로벌한 항해를 이어간다.
에이티즈는 오는 31일 오후 1시에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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