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하영민(29)이 키움 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하영민을 예고했다.
올 시즌 8경기(38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중인 하영민은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NC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19일 SSG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하며 홈경기 13연패를 끊어냈다. 키움 타선은 13안타 2홈런을 몰아치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주형(시즌 2호)과 로니 도슨(시즌 7호)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도슨은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고영우, 변상권, 김재현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NC는 신민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신민혁은 올 시즌 9경기(48⅓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에는 3경기(12이닝) 1승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지난 15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NC는 지난 19일 KIA에 1-2로 패했다. NC 타선은 산발 5안타로 집중력이 아쉬웠다. 손아섭, 서호철, 맷 데이비슨, 김성욱, 김주원이 각각 안타 하나씩만 때려내는데 그쳤다.
키움은 올 시즌 19승 26패 승률 .422 리그 7위를 기록중이다. NC는 25승 1무 20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NC가 2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