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문동주(21)가 1군 마운드에 돌아온다.
한화는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문동주는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다. 지난해에는 23경기(118⅔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6경기(26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8.78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달 28일 두산전(3⅓이닝 9실점 패전)을 마지막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을 거친 문동주는 오는 21일 LG전에서 23일 만에 1군에 돌아올 예정이다.
문동주와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LG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올해로 KBO리그 6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켈리는 9경기(51⅔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4.88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중이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 두산은 최원준, SSG는 이건욱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원준은 7경기(31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7.26, 이건욱은 5경기(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격돌한다. 롯데는 찰리 반즈, KIA는 제임스 네일이 선발등판한다. 반즈는 9경기(54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83, 네일은 9경기(54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활약중이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만난다. 삼성은 원태인, KT는 육청명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원태인은 9경기(52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2.06, 육청명은 6경기(22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과 NC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키움은 하영민, NC는 신민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8경기(38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5.82, 신민혁은 9경기(48⅓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