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이 송창용(37)을 영입했다.
안양 정관장은 20일 "서울 SK나이츠 소속이던 자유계약(FA) 송창용을 계약기간 1년, 보수 7천만원(인센티브 1천만원 포함)으로 영입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송창용은 2010년 KBL 신인드래프트 10순위로 모비스에 입단하여 총 13시즌 동안 5.2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핵심 벤치 자원으로 챔프전 우승 2회 등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이다.
정관장은 이러한 송창용선수의 영입에 팀내 포워드 전력 보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창용은 "어디에서든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낼 자신이 있다. 기회를 주신 김상식 감독님과 정관장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안양 정관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