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숙취를 고백했다.
19일 손담비는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거울 셀카를 올렸다. 남편인 이규혁과 사이좋게 볼을 맞댄 손담비는 초록색 캡에 편안한 느낌의 골프복을 베이지 톤으로 차려 입은 채 앙증맞은 표정과 파스텔 톤의 네일 컬러, 그리고 시니컬한 액세서리를 자랑했다.
곁에 선 이규혁은 베이지색 바지로 손담비와 함께 볼을 맞대고 서 있다. 그러나 어딘가 얼굴이 유독 둥그렇게 보이는 이규혁.
손담비는 "둘 다 숙취로 힘들지만 골프는 포기 못하지"라는 글귀를 적어 이규혁의 볼의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연예인도 숙취로 잘 붓는구나", "아직도 사이 좋은 부부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손담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