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에서 동료가 되어 나타난 위하준이 정려원과의 사제출격 공동수업을 준비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누나들의 미소를 유발하는 연하남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위하준은 학원 간판 얼굴로 발탁하겠다는 원장의 제안에 ‘사제출격’으로 역제안을 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라이벌 학원인 ‘최선국어’의 원장 최형선에게 막혀 서혜진이 한번도 뚫지 못한 ‘휘원고’의 학생들을 공략하는 공동 강의 프로젝트로 서혜진을 설득, 대범하고 당돌함 가득한 이준호의 모습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공동 강의 준비를 위한 서혜진과의 비밀 수업이 시작되면서, 두사람 사이에 미묘한 로맨스의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공동수업을 위한 첫 비밀 수업 후 자신을 집에 태워다 준 서헤진을 향해 도착하면 문자 달라고 하더니 대뜸 “저 곧 독립해요. 도저히 이동네에서 방을 구할 수가 없더라구요. 선생님 동네로 알아보고 있어요.이 동네 보다 싸고, 카풀 용이하고” 라며 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여기에 “벌써 주무시는 거에요? 샘! 서혜진, 자니?” 라며 존대와 반말을 뒤섞은 장난끼 가득한 달달한 문자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며 이제 막 시작된 두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위하준은 치열함 가득한 대치동 학원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때론 당돌하고 대범한 행동으로 극에 활력과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서헤진과는 티키타카가 오가는 설전 속에서 능청스러운 농담과 장난끼 가득한 반존대로 웃음과 설렘을 유발하는 등 ‘이준호’의 캐릭터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풀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준호&서혜진의 사제출격 강의에 반기를 드는 남청미, ‘최선국어’의 최형선 원장과의 맞대결을 선포하고 치뤄지는 무료 강의에 문제가 생기는 듯한 내용의 4회 예고가 공개되며 두사람 앞에 펼쳐지는 위기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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