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 유연석, 결백 주장..판정 번복한 제작진 '오심'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15 07: 14

'틈만나면'에서 안보현이 활약한 가운데 유연석도 게임에 열중, 마지막 억울함도 극복하며 비로소 웃음지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배우 안보현이 활약했다.
이날 배우 안보현이 도착했다.  벌크업한 근황. 유재석은 "오늘따라 유독 키가 커보인다"고 하자 안보현은  187cm라고 대답, 유연석은 "183cm"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 정도 되어야한다 부럽 내 꿈이다 난 178cm"라며 "요즘은 183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부러워했다.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한강으로 이동했다.  망원동 출신답게 한강지구에 대해 가는 길을 잘 알고 있는 안보현은 "망원은 손바닥 안, 근처 선유도 공원까지 자전거 혹은 러닝해서 가기도 했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의뢰인을 위한 게임미션을 진행. 함상족구였다. 하지만 두 안씨, 안보현과 유연석이 발로 하는 운동에 서툰 모습. 다음은 50만원 상당의 제주도 왕복2인 티켓 선물이 걸렸다.  의뢰인은 아내까지 응원하러 오자 "이거 실패하면 두 분 안 볼 것"이라 했고 멤버들은 당황, 함상족구 코트도 축소되어 부담이 커졌다. 
자리를 교체해보기로 한 세 사람. 유연석은 "군인정신으로 해보자"고 외쳤고 급기야 신발까지 벗으며 의기투합했다. 어느 덧 마지막 도전이 됐으나 결국 실패하며  1단계 선물도 날아가고 말았다. 양말까지 흥건하게 땀으로 젖었던 유연석. 선명하게 남은 족구투혼만 남을 뿐이었다. 
두번째 의뢰인을 찾아나섰다.  미술 선생님인 의뢰인. 유연석은 "어머니가 화가, 유화를 하신다"며 반가워했다.  안보현에겐 미술 배워본 적 있는지 묻자 안보현은  "없지만 하고싶다"며 쿨하게 답히기도 했다.  이어 지정된 색깔 컵에 공을 넣는 미션.  유재석이 1단계를 기적처럼 성공했다.  의뢰인은 로봇청소기 걸린 상황에 2단계 도전,  시간은 단 2분 남았고 안보현이 시작하자마자 한 번에 미션에 성공해  현장을 환호하게 했다. 모두 "안보가 해냈다, 한 건했다"며 기뻐했다.  
기분좋게 식사하러 이동했다. 강동원도 알고있는 중식집. 식사 후 안보현은 "우리 동네니까 내가 사겠다"며 너스레,   밥내기 게임에서도 안보현 당첨되자  안보현은 "기분 좋게 멋지게 산다고 할 걸"이라고 말하며 2차 카페까지 시원하게 대접해 훈훈하게 했다. 
이어 계속해서 게임미션이 진행됐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한 듯 했으나 제작진은 유연석 투터치를 발견, 논란의 장면을 다시 판독하기로 했다.  믿을 수 없는 현실. 
유연석은 땀까지 폭발하며 결백 주장, 알고보니 제작진 오심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은 "성공 맞다"며  최종결과 성공이라며 판정을 번복,  유연석은 "족구할 때보다 땀이 더 난다 억울할 뻔했다"며  억울함과 함께 땀샘이 폭발한 것이라 했다.  이에 모두 "정의는 승리한다"며 축하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