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30대 계획을 밝혔다.
14일 WWD코리아가 공개한 6월호 커버에는 혜리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다.
초여름의 미묘한 설렘을 표현한 이번 화보 컨셉트 속에서 혜리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그가 가진 독보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등 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한 백 리스 드레스,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는 레이스 시스루 소재의 스커트는 매혹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혜리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미스터리 수사단’에 참여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종연 피디의 ‘찐팬’이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정종연 피디의 특화된 연출 스타일이 모두 담겨있는 총집합체”라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혜리에게 앞으로 다가올 30대의 계획을 묻자 “지금까지는 내 시선이 외부로 향해 있었다면, 이제는 그 중심을 나로 돌리고 싶다. 올여름에는 그동안 안 해본 일들을 해볼 작정이다.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바깥바람도 쐬면서 심신을 환기해 보고 싶다”며 한층 성숙해진 내면세계를 드러냈다.
한편 혜리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열대야’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