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이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용인 수지구는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성남 분당구B와의 결승전에서 5-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등극했다.
용인 수지구 안경환 감독은 “힘든 훈련을 참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함께 도와준 코칭스태프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모범상을 받은 유현준은 “팀이 우승도 하고 모범상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 수지구 안경환 감독과 성남 분당구B 김광림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고 모범상에는 용인 수지구 유현준이, 장려상에는 성남 분당구B 이지운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121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