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이영하, 18년 차 솔로 라이프 화려하게 즐기네 "30일 기준 모임 45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5.14 07: 06

이영하가 화려한 싱글라이프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18년 차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이영하가 후배 배우인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를 초대했다. 
이영하는 "이영하의 '4인용 식탁'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가 여러분보다 나이가 좀 있으니까 좋은 얘기를 좀 해주고 싶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아모르 파티'로 정해봤다.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을 사랑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영하는 에피타이저라며 자신이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하는 평소 좋아하는 단골식당에서 제육볶음, 미나리 파전, 생선구이, 청국장 순두부찌개 등을 준비했다. 그 사이 최대철은 이영하의 옷방에서 편안 옷을 꺼내 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후배에게 나누는 걸 좋아한다는 이영하는 최대철이 입은 옷을 보고 바로 가져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는 이영하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즐기며 행복해했다. 노현희는 "선배님에게 선물 안 받아본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모자와 옷 보다 여기 카메라가 많다. 이걸 보는 순간 찰리 채플린 생각이 났다"라고 신기해했다. 
노현희는 "선배님이 내가 어려울 때 한 회 공연 표를 다 사주셨다. 공연을 열 번, 스무 번 와서 외울 정도로 와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이렇게 얘기하면 둘이 자주 만나나 싶을 거다.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다"라고 말했다. 노현희는 "정말 동료, 후배 나는 선배님의 남동생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일식집에서 후배를 만난 적이 있다. 내가 계산하고 간다고 했다. 근데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더라. 알고보니까 가족 모임이었다. 열 몇 분이 계셨다. 산다고 했으니까 정말 냈다. 그게 나의 즐거움"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필모는 "사람을 좋아하신다. 요즘도 모임 많이 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하는 "30일 기준으로 모임만 45회가 잡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하는 "어제는 가수 이장희 선생님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만나는 게 쉬는 거다. 나를 만나는 분들이 너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많이 웃고 좋아하니까"라고 즐거움을 드러냈다. 이필모는 "나는 모임이 있을 수 없다. 육아를 해야한다. 아이들 곁에 스탠바이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필모는 "모임을 안 한다는 게 아니고 사람들이 집으로 온다"라며 "아내도 좋아한다. 설거지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 내가 하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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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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