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는 "이혼 변호사 만났습니다...1호가 될 순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양나래 변호사와 박민철 변호사와 만난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미선은 "내가 요새 이혼하는 커플들이 너무 많다고 해서, 도대체 이혼을 어떻게 하는 것이며, 내가 궁금해하는 게 아니라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거 같아서 전문 변호사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톱스타들의 이혼 같은 큰 사건을 전문으로 맡는다는 박민철 변호사의 소개를 들은 박미선은 "제가 주거래 고객이 되면 안 될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나래 변호사는 "1년 동안 혼인신고 한 수, 1년 동안 이혼신고 한 수 비율을 보면 거의 50%에 가깝다"라며 "황혼이혼의 수는 꾸준히 늘 많았고, 요즘에 약간 치고 올라오는 게 '신혼이혼'이다. 4년 차까지는 신혼으로 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미선은 전업 주부의 이혼 사례, 간통죄 폐지의 이유, 각종 이혼 사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끝으로 박미선은 "이혼을 권하려던 건 아니"라며 "얘기를 들어보니까 복잡한 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복잡할 거면 차라리 잘 얘기해서 살아보는 게 어떨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미선임파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