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5월 11일(토)부터 5월 26일(일)까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화성시 동탄 왕배산 체육공원을 비롯한 화성과 오산 지역 총 6곳에서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학교 스포츠클럽(축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스포츠클럽(축구) 축제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화성오산 소속 초᠂중᠂고 체육교육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한 바에 따른다.
이번 스포츠클럽축구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를 합해 총 61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등부는 35개교(여중부 2개교), 고등부는 26개교가 권역별 예선을 치른뒤 16강부터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54개 팀이 참가한 이후 축구의 인기와 함께 참가팀이 더욱 늘어났다. 경기 방식은 중등부는 전후반 각각 20분씩 총 40분 경기를 치르고, 고등부는 전후반 각각 25분씩 총 50분을 소화하게 된다.
2023년에는 중등부 34개교, 고등부 20개교가 출전하여 와우중학교와 반송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여 화성오산지역 대표로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하였다.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화성FC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이 함께 함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스포츠클럽 축구 축제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 즐거운 신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제공되고, 축구 저변 확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은 프로추진 관련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을 진행하며 프로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화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