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8기 옥순이 11기 영식에게 마음을 닫았다.
9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를 하고 온 8기 옥순은 “일단 11기 영식님은 아닌 것 같다. 15기 영수님은 재밌다. 18기 영호는 ‘알아보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18기 영호에게 호감이 있는 15기 정숙은 이를 듣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권 미션을 끝내고 차량으로 돌아온 15기 현숙은 6기 영수를 두고 “나 여기 오기 전부터 DM 서로 엄청 주고 받았다. 서로 나가는지 모르는 상태였어. 나는 그 분 안 나가는 걸로만 알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15기 현숙은 “엄청 예전부터 DM을 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17기 영숙은 텐션이 다운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17기 영숙은 6기 영수를 만나 “호감 포인트 중에 가장 큰 포인트가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걸려서 말씀드려야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6기 영수는 “잘 새겨듣겠습니다.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애매하게 답을 했다.
17기 영숙은 “다른 분과의 대화를 하고 나서 상황이 바뀔 수도 있나요?”라고 질문을 했고, 6기 영수는 계속해서 애매하게 답을 해서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11기 영식을 따로 부른 8기 옥순은 “마음을 정하면 알려달라고 하셔서, 이성적으로 발전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흐지부지하면 힘들 것 같다”라며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11기 영식은 “아쉽다. 그래도 놓아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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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