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풍자와 박나래가 한혜진의 마른 몸매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모델 한혜진과 개그맨 장동민이 ‘장훈 잡는 게스트’로 활약했다.
크롭티를 입고 오는 한혜진을 본 박나래는 “저 분이 오는 거 맞나요? 그렇게 배 까고 다니면 배앓이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풍자 역시 마른 한혜진을 보고 “멀리서 오는데 사마귀가 오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완벽하게 풀메이크업을 하고 온 한혜진을 보고 서장훈은 “워터 프루프예요?”라고 질문을 했고, 한혜진은 “정확해요. 그래서 눈썹을 안 붙였다”라고 말하기도.
최근 둘째 득남을 했다는 장동민을 향해 덩치들은 축하를 전했다. 신동은 아이들이 먹찌빠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저희 애는 무서워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무서워 하는 게 있다. 공룡 무서워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그러고보니 오늘 남자모델 여자모델 다 있네요”라고 운을 똈고, 이를 들은 한혜진은 “남자 모델이 어딨어?”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장훈 오빠가 우리 먹찌빠 내에서 모델이다”라고 전해 한혜진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