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뉴욕 한달 살기 비용은? 914만원vs1227만원(‘톡파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5.07 08: 48

‘톡파원 25시’가 다양한 콘셉트의 랜선 여행으로 골라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씨엔블루 이정신과 함께 캄보디아 랜선 여행을 시작으로 중국 이색 커피 투어, 파리와 미국의 한 달 살기까지 야무지게 즐겼다.
먼저 캄보디아 톡파원은 어린이날 맞이 뽕로3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실제 국왕이 거주하고 있는 프놈펜 왕궁, 프놈펜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인 왓 프놈 사원을 방문,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흥미를 유발했다.

다음으로 중국 톡파원은 중국의 이색 커피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동파육에서 영감을 받은 돼지고기조림라테를 먹은 중국 톡파원은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진 라테의 맛을 전했다. 이어 우유에 현미 가루, 에스프레소 샷, 김가루를 추가한 일본식 커피밥과 세계 7대 혐오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피단과 삭힌 두부가 들어간 피단라테도 용감하게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에서는 한 달 살기 특집으로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의 숙박과 물가를 알아보며 한 달 살기 로망이 있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각국 숙소의 한 달 비용을 맞히려는 ‘톡파원 25시’ 출연자들의 양보 없는 경쟁이 흥미를 끌어올렸다.
편리한 교통, 주요 관광지 밀집, 치안이 장점인 파리 1구 숙소의 한 달 숙박비는 약 914만 원으로 양세찬과 타쿠야가 가장 비슷한 가격을 말했다. 현지인이 많은 조용한 동네이자 에펠탑이 가깝고 한식당과 교포들이 많은 파리 15구의 숙소는 약 570만 원으로 550만 원을 예상한 이찬원이 근접했다.
미국 톡파원이 안내한 루스벨트 아일랜드에 있는 한 호텔은 주로 대학 캠퍼스 주변에 위치한 호텔 체인으로 내부 인테리어 역시 캠퍼스 감성이 느껴졌다. 깔끔하고 모던한 호텔의 한 달 비용은 약 1,227만 원으로 알베르토가 정답을 맞혔다.
교통편과 관광지에 이어 생활 물가도 알아본 가운데 미국 톡파원은 미국 대표 마트의 핫한 K-푸드 냉동 김밥을 6개나 구매하는 행운을 얻었다. 때마침 김밥이 진열되는 시간에 방문해 품절 대란인 김밥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더불어 타쿠야는 김밥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한국으로 놀러 오는 지인들도 김밥을 먹고 싶어 해 저렴한 가격으로 대접할 수 있게 된 장점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랜선 여행을 통해 안방에서 여행하는 즐거움과 로망 대리 만족, 출연자들의 유쾌한 대결까지 모두 담은 JTBC ‘톡파원 25시’ 어제(6일)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4%, 수도권 3.4%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1.3%를 기록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