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강민경이 한 네티즌의 무례한 댓글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들의 SNS에서는 악플 못지 않게 이에 준하는 선 넘는 댓글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에 일부 스타들은 이를 무시하지 않고 속 시원한 사이다 일침을 가하며 당당히 대응하고 있다.
최근 강민경은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경은 '큼큼을 많이 하신다. 금연하셔라'라는 댓글을 발견하고는 "이게 재미있어? 이런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웃기다. 참 이런 농담 많이 하더라. 저는 담배 농담 정말 싫어한다"라며 "저 담배 안 피운다"라고 단호하게 소신을 밝혔다.
고소영 또한 지난 2022년 SNS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전신 거울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1번 2번 사진 필리핀 사람 같이 나왔네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고소영은 "한국 토종이랍니다”라고 답글을 달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손태영은 SNS에 운동을 하고 있는 근황을 올렸다가 “권상우님 마누라 되느라 힘들겠네요”라는 댓글을 받기도 했다. 이에 손태영은 “아하...자기를 위한 운동이지 남편을 위한 운동은 없습니다. 다만 서로 자극 받아 건강해 지는 건 좋은거지요, 남편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 생각을 바꿉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외에도 하재숙은 SNS를 통해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고, 한 네티즌은 “유연하고 잘 하시는데 필라테스는 살은 안 빠지는 게 맞나봐요”라는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하재숙은 “모든 사람이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건 아니니까요ㅎ 저는 그저 재밌고 건강 유지가 목적입니다”라고 차분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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