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신혼여행은 하와이로" 양정아♥김승수, 다 준비됐다! ('미우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05 23: 12

'미우새'에서 여행을 떠난 양정아와 김승수가 그려졌고, 모두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길 응원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양정아와 김승수가 함께 장보러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20년지기 두 사람이 첫 데이트에 이어 여행을 떠난 것.  

단 둘이 1박2일 여행을지 흥미로워했다.이에 모벤져스들은 "그럼 뭐 다 된거지, 결혼해야겠네"라며 "벌써 다 이뤄진거 같다, 김승수 모친 걱정 안 해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우연히 마주친 마트손님들도 "둘이 결혼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어 연예계 대표 사랑꾼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가 기다리고 있었다.두 사람은 양정아와 김승수를 보며 "둘이 잘 어울린다"며 옛날부터 두 사람을 봐온 인연을 전했다. 손지창은 26년 절친 김승수에 대해 "멍석을 깔아줘야한다"고 하자 오연수는 "그럴 거면 지금까지 이렇게 왔겠나, 그냥 알아서 하게 놔둬라"고 했다.
그렇게 캠핑카 내부를 살펴봤고 침대가 1개인 것을 발견하며 당황했다.  급기야 손지창은 두 사람이 캠핑카에 들어가자마자 문을 닫아 폭소하게 했다.  알고보니 캠핑카 안에 침대가 하나 더 있었고 이를 뒤늦게 발견하며 보는 사람이 어색해했다
이어 건강에 좋은 커피를 마시던 김승수는 양정아의 부모님까지 챙겼다. 이에 오연수와 손지창은 "우린 안주냐, 그냥 결혼식 답례품 줘라"고 했다. 심지어 이벤트 회사 대표인 손지창은 "내가 결혼 다 시켜주겠다, 신혼여행까지 하와이 예약해주겠다"며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였다. 
손지창은 "승수한테 정아랑 살라고 했다, 근데 부정도 안 하더라"고 했고 오연수는 "양정아도 부정 안 하더라"며 두 사람 모두 부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이 멍석을 깔려고 왔다는 것. 이어 자연스럽게 다정한 스킨십도 한 양정아와 김승수를 보며 모벤져스들은 "저거 여사친, 남사친 아니다"꼬 했다.
양정아는 "찍을 때 몰랐는데, 나도 그제서야 둘이 잘 어울리네 싶었다"고 말했다. ' 김승수는 "정아가 우리집 오고나서, 내 방에 긴 머리카락 두 가닥이 있었다"며 "기분이 좀 그랬다"고 했다.이에 양정아는 "다른 여자 머리카락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승수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김승수는  "신기했다, 그래서 그 머리카락을 이틀 그대로 뒀다"고 했다. 손지창은 "이틀 머리카락 두지말고 그냥 데리고 살아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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