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유진이 셋째 시은이를 언급햇다.
5일 전파를 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편으로 꾸며졌다.
조카 바보인 딘딘이 둘째 누나의 조카인 이탈리안 보이 니꼴로와 함께 출연했다. 스윗한 삼촌이라는 딘딘은 니꼴로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딘딘은 “니꼴로가 3개 국어를 한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어 영어 그리고 한국어를 한다고 밝혔다.
니꼴로 전용 의자를 사온 딘딘은 “밥먹을 때 등받이 있는 의자가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니꼴로 전용 계단과 각종 게임기 등을 선물해주기도. 딘딘은 “집에 없는 걸 좀 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지금까지 산 거 한 천만원은 쓰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또 어떤 선물을 했냐는 질문에 딘딘은 “아마* 주식을 사줬다. 300만원. 애기 옷들이 뜨더라. 콜라보 제품이 뜨면 사서 바로 보낸다. 얼마 못 입더라. 그리고 니꼴로가 기억 못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펜싱 국대 아빠 준호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1개월 된 정우는 벌써부터 벌떡 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만세를 한 정우를 보고 “좋았어. 만세”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정우를 위해 소근육 발달을 위한 특훈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우가 형과 함께 훈련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딘딘은 “저래서 형 있는 애들이 세구나”라고 말하기도. 제이쓴은 “어쩔 수가 없다 자기 걸 뺏긴다”라며 공감했다. 제이쓴은 아이가 셋인 소유진에게 “셋째가 제일 빨라요?”라고 질문을 했고, 소유진은 “너무 맛있는 간식이 있으면 언니 오빠들이 가져간다. 왜 나를 세번째로 낳아서 (라고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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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