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14번" 장수원, ♥스타일리스트 아내→딸 임신 고백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05 18: 53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아내와 깜짝 등장하며 2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 가수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앞서 2세 소식을 전했기에 더욱 반가움을 안긴 것.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장수원의 아내인 스타일리스트 지상은도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핑크빛 색상을 선택, 이어 "따랑이 엄마다. 사랑해를 귀엽게 말하다 보니 따랑이가 되었다"라며 태명을 밝히기도 했다. 알고보니 딸이라는 것. 원래도 장수원은 딸을 원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아내 지상은은 "저한테도 말 안 했다. 제가 물어보면 '상관없지'라고 했다"며 깜짝, 그러면서 "노산이어서 건강한 아이만 낳아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처음 성별이 나온 날 술에 이만큼 취해서 '딸 낳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라며 자신도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무엇보다 지상은은 시험관만 14번 했다고 했다. 힘들었을 법도 하지만 그는 "근데 나름 몸이 잘 받쳐주더라"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이기도. 지상은은 "얼마 전에 우리 애가 서른 됐을 때 결혼을 하면 우리가 75살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자, 장수원 역시 "결혼 늦게 하면 결혼 못 보고 가는 거고, 그런 거지 뭐"라며 민망해해 웃음짓게 했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아무래도 과거 장수원이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도 아내를 공개했기 때문.
당시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 있는 장수원은 1살 연상 스타일리스트 아내에 대해 소개, 장수원은 “결혼이 체질인 것 같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내 얼굴과 함께 이름 지상은도 공개, “예전에 샵 일을 했고 모델 이현이와도 친하고 손담비와도 아는 사이다. 예전에 가수 쪽을 많이 했다"고 했다. 
특히 "지금은 양세종, 정경호, 김재욱, 박희순, 이이경 남자배우들을 많이 한다”고 아내의 일에 대해 언급, 장수원에게 “남자 배우들과 일하면 질투 안 나냐”고 묻자 장수원은 “일인데 돈만 잘 벌면 되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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