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멤버 우기가 팬들에게 통 큰 역조공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조공으로 한 음식점의 상품권 10만 원을 100명가량의 팬에게 전해준 아이들 우기의 일화가 전해졌다.
이날 우기는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에 참여한 가운데, 방송을 찾아온 팬들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식당 상품권을 선물한 것.
사전 녹화 전, "사전 녹화 오실 네버버(팬클럽 명). 오늘 비가 많이 오는데 조심하고 따뜻하게 입고. 이따가 열심히 할게. 좀 이따가 봐! 고생이 많아 아침부터"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한 우기는 감사의 마음을 팬들에게 실제로 표현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 받았겠다", "진짜 미쳤다", "팬들은 정말 좋겠다", "나도 우기 팬할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기는 지난달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UQ1’의 타이틀곡 ‘FREAK’(프리크)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YUQ1’는 우기가 데뷔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으로, 타이틀곡 ‘FREAK’를 통해 남들과 다른 점을 인정하고 오히려 이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당당하게 소화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함께 신선한 해방감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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