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프로야구 빅매치는 비로 무산됐다.
KBO는 5일 광주 한화-KIA전, 인천 NC-SSG전, 잠실 두산-LG전, 수원 키움-KT전, 대구 롯데-삼성전 등 5경기 모두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대전 SSG전에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한화 류현진은 이날 KIA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오는 7일 9위 한화와 최하위 롯데가 사직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KIA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연전을 벌인다. 수원에서는 NC와 KT가 격돌한다.
두산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SSG와 잠실구장에서 3연전을 가진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