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어린이날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와 두산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어린이날 경기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결국 열리지 못했다. 잠실구장에는 지난 4일 경기 종료 직후 방수포가 설치돼 폭우를 대비했지만 기상청은 이날 하루종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고 오전부터 예보대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결국 임채섭 감독관이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잠실야구장 전광판에 우천 경기 취소 알림이 뜨고 있다. 2024.05.05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