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입대 후 더 잘생겨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훈련소 생활 마지막주를 지내고 있는 배우 송강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강은 생활복에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브이(V) 포즈를 하고 있는 송강은 군 입대 전과 다름없는 비주얼로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송강의 어깨에는 함께 생활하고 있는 동기들의 손이 올려져있는 모습으로, 팬들은 송강의 뛰어난 적응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단체복을 입어도 눈에 띈다”, “왜 더 어려진거야”, “다 달라붙어 있는 거보니 생활관에서도 잘 지내나봐”, “적응 잘한다”, “얼른 나와,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강은 지난 2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며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당시 송강은 입대 전날 팬카페를 통해 “드디어 간다. 잠깐 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팬들에게도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입대했다.
한편 송강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시리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기상철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입대를 앞두고 ‘마이 데몬’과 ‘스위트홈 시즌2’에 출연한 송강은 올 여름 ‘스위트홈 시즌3’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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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