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뱃살이 무장해제되어 폭소하게 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바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망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팜유즈가 모였다. 말할 힘조차 못 느끼는 듯 했으나 이내 파이팅을 외쳤다.
박나래는 "이번 촬영 덕분에 40년 만에 부츠 신었다 지금까지 안 잡겨서 못 신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장우는 "건강해짐을 느낀다 모두가 느낄 것 같아 바디 프로필은 팜유에게 기적이다"고 했다.
그렇게 4개월의 기적같은 여정을 마친 세사람이었다. 이로써, 무려 12시간만에 촬영을 마친 것. 모두 울컥한 모습이었다. 이어 대기실에 오자마자 목부터 추기며 정신을 바로 잡았다.
특히 박나래는 "물 마시자마자 물배 나왔다"며 실제 배가 빼꼼 나왔다. 아무래도 이전엔 허리라인이 S라인으로 쏘옥 들어갔었기 때문. 하지만 물 한 방에 복근이 무장해제됐다. 이에 모두 "밴드가 이제 접혀 배신감 들 것 같다"며 폭소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