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선두에게 일격을 가했다.
한화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의 무실점 완벽투가 빛났고 황영묵의 결승타, 정은원과 페라자의 홈런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KIA는 최근 7경기에서 2승5패의 부진에 빠지며 선두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4.05.03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