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중,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서 단체전 우승 ‘대회 2연패’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5.03 16: 29

신어중학교가 제24회 대회에 이어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어중은 3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능인중을 4-2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안산G스포츠클럽을 4-3으로 제압한 신어중은 옥포성지중학교를 4-0으로 꺾은 능인중학교와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신어중학교가 제24회 대회에 이어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첫 번째 판 정성재가 연이은 밭다리로 선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김정환이 잡채기와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은 능인중에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신어중은 다섯 번째 판에서 전현두가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한 점을 가져왔고, 여섯 번째 판에서는 김주원이 들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최종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25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신어중
준우승 능인중
공동3위 옥포성지중, 안산G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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