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SSG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2연승 중인 SSG는 김광현, 2연패 탈출을 노리는 NC는 김시훈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김광현은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 중이다. 무패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27일 KT 위즈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얻어맞고 있다. 제구는 안정된 '에이스'이지만, 고전하고 있다. SSG는 3연승을 노린다. 김광현이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 수 있을까.
김광현은 NC 상대로 올 시즌에는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김광현이 안정감을 되찾고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까.
최지훈, 최정, 에레디아 등 타격감 좋은 선수들은 있다. 기대주였던 고명준도 올해 터지고 있다.
2연패 중인 NC. 이날 선발 김시훈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수를 추가했다.
볼넷이 다소 많다. 최근 3경기에서 볼넷만 10개다. SSG전에서는 안정된 제구로 팀 연패 탈출에 앞장설 수 있을까.
SSG 상대로는 지난해 5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 5.2이닝을 던져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중간계투로만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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