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에서 안재욱이 자신과 아내를 똑 닮은 자녀들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안재욱 가족이 소개됐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안재욱네 모습이 그려졌다. 으리으리한 한강뷰의 집. 안재욱의 네 식구를 최초공개하게 됐다.
안재욱은 2015년 최현주와 결혼했다. 2016년 딸을 낳았고, 지난 3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안재욱은 “첫째는 허니문 베이비, 태명이 한방이다”며 “둘째는 계획, 2년 반 정도 고생했었다 마음을 접고 포기하려던 순간, 둘째가 생겨서 정말 귀했다”고 했다.
안재욱이 아침을 준비한 사이. 아내는 자녀를 깨웠고 8세인 첫째 딸은 기상하자마자 아침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밤에 피곤하기에 아침일찍 숙제 등 시간을 활용한다고 했다. 그렇게 아침을 준비한 안재욱. 둘째 아들을 직접 먹여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이어 안재욱은 첫째 등굣길을 직접 차태워서 등교 시켰다. 분주하게 움직인 안재욱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둘째를 놀아주며 또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54세인 안재욱. 아들 장난감을 만드는데 힘들어보였다. 아날로그식의 방법을 고수했기 때문. 이를 보던 신성우와 김원준은 “왜 검색 안 하냐,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온다”며 안재욱을 공격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