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으로 향한 백종원이 축제 바가지 요금에 대한 현실과 일침을 가했다.
2일 백종원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원춘향제-바가지요금의 성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이날 백종원은 “벚꽃시즌이 가고 축제시즌, 그 동안 덕분에 많은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며이번엔 다섯번째 지역으로 전북으로 향했다. 백종원은 “남원 춘향제 축제 지원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을 시작했다. 이어 야시장 존으로 이동했다. 마침 막내와 동갑인 아이들이 산책을 나왔고 백종원을 본 아이들은 “안경 벗어봐라”고 하더니 “가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다시 주방으로 이동해서 레시피를 고민했다. 한국인 입맞에 맞는 헝가리 음식도 만드는 등 디테일하게 고민했다. 직접 시식하며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체크했다.
특히 이날 백종원은 “축제의 문제 분양하듯 세를 받는다”며 고질병이었던 비싼 자릿세로 인한 바가지 요금에 대해 언급,“여러 단계를 거치고 한철 장사니 축제 음식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전했다.백종원은 “우리가 들어가는 축제는 절대 자릿세 없다 지역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즐거움 주는 것이 목표”라 말했다.
그렇게 선발된 참가자드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지역 축제의 현실과 문제에 대해 언급, “지금은 그런 시기 아니다경쟁력있든 없든 어떻게든 잡을 것”이라며 “남원 춘양제가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다른 지역 본받길 바라길 다시 없을 기회다”며 격려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