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최유리의 새 싱글 앨범 '오랜만이야'는 소속사 네이브(Nave) 합류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자 지난 앨범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 '오랜만이야'와 수록곡 '마지막 날' 두 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오랜만이야’는 잔잔한 무드의 사운드에 최유리 특유의 섬세하고 울림 있는 보이스가 더해진 곡으로 ‘내가 나의 모습을 사랑해 줄 수 있는가’의 물음을 담백한 가사로 풀어내 최유리표 음악의 진가를 보여준다.
수록곡 ‘마지막 날’은 최유리가 데뷔 초 만들었던 곡으로 그 당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랫동안 미발매 곡이었던 이 곡에 대해 팬들의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발매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최유리는 직접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연기파 배우 오의식이 출연을 확정, 곡의 깊은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또한 이번 앨범은 CD 외에 카세트테이프로도 발매된다. 최유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카세트테이프로 음원을 발매하며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듣는 이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유리의 신곡 '오랜만이야'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cykim@osen.co.kr
[사진] 네이브(N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