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신 양준혁이 등장했다.
1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대방어 사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연 양준혁이 근황을 전했다.
양준혁은 “이승엽은 두산 감독도 하고, 이종범은 아들이 미국 나가서 잘하고 있다. 다들 잘 나간다. 나는 엠스플에서 해설 위원을 줘서 조용히 해설을 하고 있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나란히 이름을 알린 이승엽의 경우 양준혁의 7년 후배이다.
양준혁은 “야구에 대해 혹시나 모르니까 해설 위원만 14년 째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양신 양준혁이 본 2024년 한국 프로 야구의 전망은 어떨까? 양준혁은 “올해 류현진이 복귀해서 한화 이글스가 센세이션하게 잘하는데, 또 제자리로 갈 거 같다. 올해 지금 기아 타이거즈가 잘하지만, 그래도 LG 트윈스가 작년에 이어서 2연패를 하지 않을까 싶더라”라며 조심스럽게 전망을 언급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