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29일(현지 시각) 외신은 리사가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데이트 사진이 게재됐다.
회색 롱 코트에 청바지를 입은 리사와 검은색 코트에 흰색 바지를 입은 프레데릭 아르노는 나란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미술관 정원을 산책,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두 사람은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되기도.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프레데릭 아르노는 다수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현재는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로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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