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의 여행사담’에서 정진운이 중고거래 사기담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2TV ‘최수종의 여행사담’이 첫방송됐다.
최수종은 “이번엔 사진으로 좀 담고 싶다”며 특별 여행 메이트로 정진운을 초대했다. 알고보니 취미로 시작한 사진 작가로 활동 중이라는 것.
그러자 정진운은 “사실 카메라 중고거래 사기당했다”며 “선배와 여행하니까 멋진 카메라를 사고 싶었다”고 했다.하지만필름 카메라를 살 곳이 중고밖에 없었다고. 정진운은 “부산에 사는 김XX씨”라 외치며 ‘가짜이름일 것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고 억울해하며 결국 사용하던 카메라를 사용하게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사진작가들에게 유명한 백양사로 발길을 옮겼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품은 곳. 아니나 다를까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외국인도 감탄하는 한국의 전통미와 멋에 빠져들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