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에서 천우희와 장기용이 신기한 운명을 느꼈던 순간을 전했다.
30일 '살롱드립2에서 ‘노래는 내가 할게 춤은 누가 출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 배우 장기용고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장기용과 천우희가 도착했다. 전역 후 첫 작품이라 예능 울렁증이 있다느느 장기용은 “’살롱드립2’에서 편할 것 같아 큰 맘먹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리딩 전 식사 자리에서 첫 인상에 대해 묻자장기용은 “되게 좋았다 호흡 맞춰보고 싶던 선배님”이라며 “누나가 나온 작품에서 강한 캐릭터 느낌을 봤는데 실제로 이미지가 정반대였다”고 했다. 연기가 강렬했다는 것. 장기용은 천우희에 대해 “실제로 순둥순둥, 이해심도 깊다”고 했다.
평소 쉴 때 무엇하는지 물었다. 장기용은 “스케줄 없을 때 무언가 꼭 해야했다 휴식을 숙제처럼 하는 것 같더라”며“이젠 오히려 아무것도 안해보자 싶다 그리고 ‘무한도전’을 다시 본다 , 그 시절 내게 힐링이라스 그런지 되게 친한 친구같은 느낌”이라며정기구독권까지 신청해서 본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작품 만난 것이 신기한 운명이라는 두 사람. 장기용은 ‘식사자리에서 누나 차 같은 것이 들어와 카니발 차량 번호가 똑같더라”며 놀랐다고 했다. 천우희도 “4자리 숫자 똑같이 않은데”라고 공감하면서“가끔 문자 주고받는데 (장기용이) 음악을 추천해줬다, 보니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가였다”며 놀랐다고 했다. 천우희는 “작품하면서 많이 듣는 음악이라고 해 급속도로 공통점이 많아 내적 친밀감이 생겼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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