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장수원이 전날 모친상을 당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향년 68세.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장수원은 현재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원은 앞서 지난 2021년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달 임신 소식이 전해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장수원의 아내는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밝혔다.
장수원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학원별곡’,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 젝스키스의 해체 후 2002년부터 김재덕과 그룹 제이워크로 활동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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