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28)가 팀 5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후라도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35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중인 후라도는 삼성을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지난 21일에는 두산을 상대로 등판해 7이닝 10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26일 삼성에 0-3으로 패했다. 최근 5연패 부진이다. 타선이 산발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변상권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삼성은 코너 시볼드가 선발투수다. 코너는 올 시즌 6경기(30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5탈삼진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2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 경기 타선이 9안타를 몰아쳤다. 김지찬, 구자욱, 강민호가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올 시즌 13승 14패 승률 .481로 리그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은 16승 1무 12패 승률 .571 리그 공동 3위다.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1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