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오원석이 개인 2연승에 도전한다.
오원석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6경기(25⅔이닝)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중인 오원석은 KT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21일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지난 25일 롯데전에서 3-6으로 패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박성한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KT는 엄상백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엄상백은 올 시즌 6경기(28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5실점 패전을 당했다.
KT는 지난 25일 한화를 상대로 9-0 완승을 거뒀다. KT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장성우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고 황재균은 3안타를 때려냈다.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문상철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SSG는 올 시즌 15승 1무 12패 승률 .556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10승 1무 18패 승률 .357을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2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