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업무협약식 장면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3개 대학과 함께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특례시 용인교육지원청에서 25일 열린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안양대학교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김송미 도교육청 제2부 교육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 및 안양대 유아교육과 김현수 학과장 등 각 대학 유아교육과 학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안양대 등 지자체와 교육기관, 관내 4개 대학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 및 보육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힘을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안양대를 포함한 관내 4개 대학은 이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유아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보육 기관의 격차를 해소하며, 유아 성장 및 발달과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의정부시에 협력지구를 설치해 지원센터 및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지역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 상호협력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 기반 미래형 유아교육·보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이 있다.
안양대를 포함한 관내 4개 대학은 이와 함께 유아교육 및 유아·교사·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강사와 선도 교원 양성사업을 지원한다.
안양대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통해 공교육 강화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단초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양대 유아교육과 김현수 학과장은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지역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