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못 말리는 사랑꾼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하희라가 출연 중인 연극 '러브레터' 현장에 나타난 배우 최수종이 목격담 글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러브레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는 해당 작성자는 "캐스팅 보드를 찍으려고 보니 최수종 님이 정장을 차려입고 옆에 서서 사진을 같이 찍어주고 계시더라"라며 "모든 회차에 계시는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시다. 그냥 촬영 소품처럼 계시더라"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앤디 역에 박혁권, 멜리사 역에 하희라 배우가 캐스팅 보드에 등장한 가운데, 그 옆에는 정장을 입은 채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 최수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목격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사귀는 건가?", "팬서비스인가", "정말 보기 좋은 부부다", "정말 지독하게 사랑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하희라가 출연하는 연극 '러브레터'는 LG아트센터에서 27일까지 진행된다. 하희라는 '그림을 사랑하고 자유 없는 삶은 감옥일 뿐이라며 늘 벗어날 궁리함 하는 자유로운 영혼'인 멜리사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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