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의 신작을 통해 배우 공유와 송혜교의 호흡을 볼 수 있을까.
24일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OSEN에 “노희경 작가의 신작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는 ‘우리들의 블루스’, ‘그들이 사는 세상’, ‘꽃보다 아름다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드’, ‘라이브’ 등 인물들의 감정과 휴머니즘, 마음이 훈훈해지는 로맨스 등을 주로 다룬 드라마를 집필했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은 방송가를 소재로 한 시대극으로 알려졌으며,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등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송혜교도 노희경 작가의 신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가운데, 공유와의 호흡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만약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공유는 이윤정 감독과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17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송혜교와 노희경 작가 역시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1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 이들의 만남이 이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유는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트렁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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