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KIA전 첫 등판’ 헤이수스, 키움 2연패 탈출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4.24 11: 32

키움 히어로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가 팀 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헤이수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27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중인 헤이수스는 KIA와는 첫 맞대결이다. 지난 18일 KT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OSEN DB

키움은 지난 23일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2-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주성원은 데뷔 첫 홈런을 날렸고 도슨은 3안타, 고영우는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IA는 윤영철이 선발투수다. 윤영철은 올 시즌 4경기(20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4.35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키움을 상대로 2경기(8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9.35으로 고전했다. 지난 18일 SSG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지난 23일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리며 멜 로하스 주니어(KT), 최정(SSG)과 더불어 리그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 활약이다. 이날 경기 잠잠하던 최형우는 연장 10회초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키움은 13승 11패 승률 .542 리그 5위, KIA는 18승 7패 승률 .720 1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2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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