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2’에서 박정현이 명문대 출신 스웩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에서 가수 박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현에 대해 알아봤다. 미국의 명문대는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 출신이라는 박정현.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와 동문이라고 했다. 박정현은 “대학교 선배라니까 뭔가 굉장하게 들린다”며 겸손하게 웃음지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엘리트 클럽 출신 파이 베카 카파 클럽에도 선발됐다는 박정현. 미국에 가장 오래된 학술협회로,매회 졸업생 중 극소수 학생만 선발해 멤버십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미국 대통령 등 유명인사들도 많을 정도. 박정현은 “나도 뽑히긴 했다”며“근데 미국에서 생활할 것이아냐, 연회비 내야하더라 명예 핀만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 미국 명문대 출신인 박정현에게 원래 공부를 잘하는지 질문, 박정현은 “잘하긴 했다”며 솔직하게 말하더니“목사님 딸로 모범적인 롤모델로 살아야한다는 부담감 잘하지 않으면 혼났다”며 보수적인 집에서 자랐다고 했다.
박정현은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UCLA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 무대에서 서는 것이 꿈이었을 때”라며“노래를 했더니 들어간 것 그냥 막 들어간 것”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그렇게 UCLA 휴학하고 가수 활동했다는 박정현은“당시 22세 데뷔도 늦었다, 여자가수 30세면 끝이라고 해, 활동하다가 잘린 것”이라 말하면서 “결혼은 곧 은퇴를 의미하던 시절가수 그만둘 경우 대비책으로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마음만 먹으면 들어가는 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박정현은“가수활동 병행하느라 졸업 8년 걸렸다”고 덧붙였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