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스킨십리스 부부에서 자연임신하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새로운 운명부부로 이은형과 강재준이 출연했다. 깡총맘이 된 이은형. 최근 42세에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는데,어딘가 차분해진 모습에 모두 “많이 우아해졌다 배우상이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어릴적 모습을 공개, 모두 “어릴 때 너무 예쁘다, 이런 얘기 좀 그런데 어릴 때가 낫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강재준도 슬림한 유도선수 출신 모습을 공개, 화제가 됐던 이제훈 닮은 꼴 그 모습 그대로였다. 현재 강재준은.어딘가 무게감 있는 모습도 보였는데 이은형은 “아빠병에 걸렸다”며 폭소하게 했다.
‘망원동 돌하르망’으로 불린다는 이은형은 “올해 불혹에 임신하지 않았나, 복덩이 깡총이 기운을 받으려고 배를 만지고 가신다”며 웃음지었다. 과거 스킨십리스가 된 고민도 전했던 두 사람. 이은형은 “한동안 섹스리스 홍보대사였다”며 민망해했다.그랬던 이들이결혼 7년 만에 기습적 임신발표를 했던 것. 이은형은 “리스부부 종결됐다”고 했고,모두 “갑자기 자연임신돼서 반전이었다”고 했다. 이은형은 “처음 임신사실에 개그맨들이 놀랐다”며 “이 둘이? 안 한다며? 언제?”라며 재밌는 반응이 많았다, 자주 안한 것 오래사겼기 때문”이라 했다.
두 사람 일상을 공개했다 강재중이 먼저 기상하며 아침부터 임신공부에 빠졌다.아내를 위한 건강식을 준비하기도. 이어 널찍한 거실과 안락한 침실을 공개, 특히 안방엔 전등이 없었다. 이에 이은형은 “저게 한 몫했다 안 보이니까”라며 웃음,이어 후끈한 성에 대한 책이 포착되자 모두 “자연임신 비결이 있었다”고 했다. 이은형은 “2세를 위한 방을 만들어,지인분이 후끈한 책을 선물해줬다”며“숨겨놨는데..”라며 당황했다.
이 가운데 강재준은 유모차 러닝을 준비, 알고보니 깡총이 가지게 된 게 러닝이라는 것. 러닝이 정력에 좋다는 것이었다.자연임신 비결을 전한 모습. 이에 게스트 곽범도 “98%가 나아진다더라 6개월만 일주일에 3번이 좋다고 했다”며 공감했다.
분위기를 몰아, 유모차 러닝을 시작한 강재준. 이어 생화를 좋아하는 이은형을 위해 꽃집도 들렸다. 알고보니 연애 때3개월 내내 꽃선물을 했다는 것. 스윗 모드를 보인 강재준이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두 사람 모습에 모두 “둘이 너무 어색해 왜 저런 거냐”며 폭소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