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탁재훈이 맨몸 보디프로필에 도전한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이를 예고하며 화제가 됐던 상황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탁재훈이 대상 공약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상 받은 후 골프장에 나선 탁재훈. 김준호도 함께 했다. 알고 보니 김종국이 있는 헬스장이었다. 탁재훈은 "날 여기 왜?"라며 당황, 4개월 전인 2023년 12월 말 연예대상에서 남긴 약속 때문이었다. 당시 탁재훈은 맨몸 바디 프로필을 찍을 것이라고 대상 공약을 세웠기 때문. 김종국이 그의 공약을 도와주기로 한 것이다.
특히 탁재훈이 "난 그런 상 받으면 일이 없어진다. 작년 말 방송 8~9개 했는데 대상 받고 싹 빠졌다"며 "'돌싱포맨' 하나 하고 '미우새'는 아르바이트로 하고 있다 , 요즘 힘든데 어디에 하소연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 "대상과 안 맞나 보다"며 "이게 공약을 안 지켜서 그런다"며 본격 대상 공약을 지키자고 했다. 김종국은 "공약하고 너튜브 대박 났다 잘 풀렸다 , 이게 대상의 룰"이라며 더 잘 되려면 공약 지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가운데 근육질 탁재훈의 동기 부여을 돕기 위해 포토샵이 들어간 근육 사진을 공개, 모두 "이거 기무라 타쿠야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 탁재훈은 "운동하면 이거 될 것 피부 시술받아야 한다"꼬 하면서도 사진을 마음에 들어 했고 본격적으로 운동에 돌입했다.
그렇게 김종국의 지옥훈련에 돌입한 탁재훈. PT로 환골탈태하게 됐다. 섹시미가 MAX로 오르게 된 탁재훈 등근육이 공개된 것. 잔뜩 화난 등근육을 공개한 탁재훈은 "이 몸으로 집에 못 들어가 너무 아깝다"며 너스레, 모두 "이게 운동의 효과다"라고 했다.
이 가운데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보디프로필에 돌입한 팜유즈(박나래, 이장우, 전현무)를 떠오르게 했다. 특히 4개월간의 노력 끝에 '팜유' 바디프로필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습을 예고하기도.
분위기를 몰아, 같은 날인 21일 오후, 박나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드디어 바디프로필.. 아니 팜유바디 발표회.. 4개월 간 부끄러워 바프 준비한단 말도 못 하고 약속도 못 잡고"라고 글을 올리며 추가 사진을 공개, 11자 복근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렁이던 뱃살은 온데간데없고 탄탄한 복근으로 완성됐기 때문.
이어 피땀 눈물로 완성된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화보도 공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가오는 27일 금요일 밤 11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 혼자 산다부터 미우새까지, 보디프로필 대박", "아이러니하게도 '미우새', '나 혼자 산다' 모두 연말 시상식에서 공약 세운걸 똑같이 지켜서 신기하다", "타이밍 대박, 나도 자극받는다"며 다양하게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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